
연세백치과 칼럼
진료실에서 다 하지 못한 설명을 보완하여,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과
다양한 치과치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유튜브 채널소개 | 치과 채널 이름이 천지창조? 천치창조!
안녕하세요. 15년 차 치과의사 백윤재입니다.
진료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넘어, 환자분들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천치창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의 고민과 용기
사실 많은 대중 앞에 서는 것은 제 성향상 큰 부담이었고,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일 역시 익숙지 않아 유튜브 운영은 오랫동안 망설였던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대다수의 분들이 영상을 통해 건강 정보를 탐색하고 있으며, 저 역시 양질의 지식을 접하며 큰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환자분들께 실질적인 구강 건강의 길잡이가 되어 드리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부담감을 내려놓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2. 채널 ‘천치창조’의 지향점: 근거 중심의 의학적 설명
치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이 자신의 구강 상태, 치료의 단계적 과정, 그리고 올바른 자가 관리법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료실의 정해진 시간 안에서는 모든 원리와 주의사항을 상세히 풀어내기에 물리적인 한계가 존재합니다.
핵심 전달 가치
단순한 지침(“이렇게 양치하세요”)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왜 이 단계에서 이런 관리가 필요한지” 의학적 인과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원리를 이해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구강 관리 동기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3. ‘천치창조’라는 이름에 담긴 진료 철학
15년간 치의학을 연구하고 임상 현장에 서며 눈부신 의학 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매주 학술 세미나와 연구를 통해 최신 지견을 좇는 일은 의료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의학이 발전하더라도 자연치아가 지닌 정교함을 인위적으로 100% 모방하는 것에는 인간의 한계가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명작 ‘아담의 창조’에서 신을 향해 손을 뻗는 인간의 몸짓처럼, “최선의 결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되, 생명과 인체의 섭리 앞에 겸손함을 잃지 않는 것”이 치과의사로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본분이라 믿습니다.
신이 창조한 소중한 치아를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는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담아 ‘천치창조’라는 채널명을 정했습니다.

치아(齒) 또한 신이 창조한 멋진 작품! 이라는 중의적 의미 (오타아님)
앞으로 전해드릴 이야기
자연치아는 한 사람의 평생을 함께하는 귀한 작품과 같습니다.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치아를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기준이 되어줄 깊이 있는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